2013. 8. 31. 22:47

해금강 - 외도 보타니아 1 (힐링여행/우정여행/바다/런닝맨/구조라/해금강/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

(사진 가져가실거면 허락 맡으거나 출처남기면서 가져가세요.)

외도 보타니아 1

부산에서 오직 외도 보타니아를 목적으로 갔었습니다. ㅋㅋ

이국적인 여행지에 갑자기 꽂혀서 막 찾아다니다가 외도 보타미아가 개인 섬에다

거제도에 있고 굉장히 이국적인 섬 정원(?) 이라더군요.

그래서 친구 한명을 대리고 바로 당일치기로 출발했죠!

총 비용은 저와 같이간 친구 한명 각각 약 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비용(평일 성수기/1인당)

시외버스 왕복 차비 : 12400

식비,간식 : 10000원

비 : 5000원

배 승선권,외도 입장료 : 21000원

경로 (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

전 사하구 감천에 살기 때문에

감천 출발

<16번 탑승 (하단교차로) 하차 - (환승) - 338번 탑승,(서부시외버스터미널) 하차>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후

<(문화상가) 61번 탑승 - 61번 종점 (구조라) 하차>

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서부 시외버스터미널로 와서 이리저리 해매다 장승포행 표를 샀습니다ㅋ

 시외버스터미널의 목적지 중 2번째로 싼 목적지가 장승포 더군요..

제일 싼곳은 경주..

그렇게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쯔음 가거대교,해저터널을 건너고 도착 했습니다.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밑으로 좀 내려가다 버스정류장이 나와 61번을 탔습니다.

종점이 구조라 더군요.

버스 진짜 더럽게 안왔었슴..;

 가는길에 졸 멋진 호텔 하나가 보이더군요.....

나중에 돈벌어서 차 하나 끌고 가족이랑 가봐야겠음..

차없는사람 이거 서러워서원..

그렇게 구조라에 도착해 티켓을 끊었는데 간발의 차로 배가 가버려서

일부러 3시간 후 배 티켓을 끊은 후 바로 뒤 구조라 해수욕장에 가서 헤헤 놀았습니당

 

근데 그 해수욕장 가는 골목길에 런닝맨 촬영지 였다는군요 ㅠㅠ

갔다와서 이틀 후에 알았다는..

 

 -구조라 유람선 시간/요금 표-

 

물놀이를 신나게하고 배 탈 시간이 되어 돌아갔답니다~

 

배이름이 텔런트 이더군요... 촌스럽게 짝이없지..

저 아저씨는 자기가 티비에도 나오고 뭐의 선두주자였는데 티비에 나오고나서

다른사람들이 다 날 따라한다는지.. 자기 PR을 배안에서 하는데 ㅋㅋㅋ 다른 나이있으신분들은

" 오오.. 우와.. 하하하하~! "

리액션이 대단했는데 저는 그냥.. 턱괴고 바깥만 봤다는 ㅋㅋㅋ  

아! 그리고 저 아저씨가 " 다들 구경 더하려고 앞좌석에 앉으셨죠? 멀미안하려면 뒷자석에 앉아야합니다 "

이라 말하자말자 아줌마들 벌떡일어나 다 뒤로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금강이랍니다. 아니 진짜 저때 짜증났던게 저 아저씨가 분명 앞자리난간엔 가린다고 나오지말랬는데

꼭 ㅡㅡ 세네명 정도 나와서 가려대서 그것도 배안에있던 사람들 전부 다 나가서 구경해서

나가지도 못해서 그래서 사진은 포기하고 배 안에서 봤습니다. 하... 깊은 빡침.. 아줌마들진짜..

 

 그렇게 깊은 빡침을 가라앉히고 드디어 내 진짜 목적지인 외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흴 내려주고 떠나더군요..?!

외도 개인 섬이라 관리하는데 비용 엄청나게 들듯;;

1시간 30분정도 관람시간을 줬는데 모자랄거래서 서둘렀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입구랍니다~

 

 웰컴~

 

 외도(外島)

 

 시간부족하댔던 아저씨의 말과 다른 블로거분들의 말을 듣고 진짜 서둘러 올라갔습니다.

사실 시간 많이 남았습니다; 쩝...

 

 우와..!

 

 제주도에 온 것 같았던 열대야 나무들

 

 올라가는 중간에 바다가 보이는 휴식처(?) 가 보이길래 냉큼 자리잡았답니다.

 

 연두색 멜론 아이스크림을 팔았었는데 개당 1000원이래서 친구랑 10개정도 사먹은..ㅋㅋㅋㅋㅋ

저때 온도가 32도.. 엄청 더웠었음 ㅠㅠ

땀도 좀 식히고 열기도 식히고 출발 했습니다 ㅋ

 

↑ 귀마개

 

 올라가는데 다양한 꽃들 , 조형물이 있더군요.

 

"아니 저것은?! 내가 제일 보고싶었던 그리스풍 비너스들인가?!"

친구랑 저걸보고 오르막길을 막뛰었다는 ㅋㅋㅋㅋ캬~

진짜 올라갔을때의 풍경은 진짜.. 말론 표현못하는 진짜 멋졌음

 

마치 유럽에 온거 같았어요 ㅋㅋ 

 

 왼편도 괜찮았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나 나올법한 사진..

사실저도 찍고 깜짝놀랐어요 ㅋㅋㅋ 진짜 아름다워서.. 

 

왓섭맨?

 

 

2부에 계속

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외도/외도 보타미아/외도 시간표/외도 예약/외도 펜션/거제도 외도/외도 입장료/

구조라 외람선/구조라 유람선/구조라/런닝맨 촬영지/범죄와의전쟁 촬영지/부산 외도 가는법/외도 가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