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31. 23:26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2 (힐링여행/우정여행/바다/런닝맨/구조라/해금강/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

 외도 보타니아 2

외도에 화장실있잖아요..

아니 화장실이 더 예뻐요.. 나처음에 화장실아니고 구경하라고 만든 건줄 알았어요.

이리저리 우와..하면서 사진찍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보니 화장실이더라구요 ㅋㅋㅋㅋ 뻘쭘.. 그 사실알고 친구가 사진막찍던 나보고 엄청 웃었다는 ㅋㅋㅋ..

ㅅㅂ

 

 한 편의 동화 같았어요.

그림 펫말도 있고 앉아서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 도 있고 어디에 있어도 바다 풍경이 다 보였었어요.

중간중간에 음료수 아이스크림 파는 상인있는데 더럽게 비쌈

 

커피,음료수,아이스크림 등을 파는곳인데 진짜 만화나 동화 속에 들어온듯한 그런 풍경이었어요.

몽환적이라 해야하나? 크은~ 저택에 집사들 있고 정원사들 있는 재벌인데 이른 아침 자기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평화롭게 커피마시는 느낌? 정말 기분좋았어요    

 

커피를 마시고 다시 구경하는 길에 조각품이 있었어요.

정말 정원사들의 피땀이 느껴지는 식물들이네요

근데 하늘에 저 얼룩인가? 뭐지 

 

올라가면서 한 컷 

 

저 아름다운 흰 문을 열고 그림 펫말을 통과하면 피터팬이 나올거 같은느낌?

 

 

외도의 흔한 전체풍경(1) 

 

외도의 흔한 전체풍경(2) 

멋지다! 올라와서 보니 뒷 산 ,바다와 해의 조화와 정원의 풍경이 정말.. 와..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느낌? 더운것만 빼면.. 

 

그렇게 뒷쪽으로 넘어와서 사진을 찍...는데.....? 

 

 꺄악~ 부끄러워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3분동안 미친듯이 웃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으헿헿 하는 2명의 로리동상을 두고 가던 도중 외진곳에 길하나가 있어 들어가보니

이런 성당? 같은게 나왔었어요. 워낙 외진곳이다보니 사람들도 잘 못보고 지나가더라구요.

헉! 원래 이런곳에 만화처럼 살아움직이는 예쁜 인형들이 기다리는 데.. 만화니까요..

 

여기서 성경을 읽으면 정말 신을 만날거같은.. 외도 주인이 기독교인 인가봐요.

갔을 때 아무도 없었어요. 저 건물 옆에 큰 하나님 동상도 있었어요. 다시 나와

 

가던 길 쭉가던중에 나무사이로 보이는 쌔하얀 햇빛이 비추는 곳

기대를 품고 달려갔죠! 

 

캬~~ 끝없는 바다 지평선 자연스레 스트레스 ㄲㅈ 힐링!! 

 

뒷부분에 테라스가 보였어요.

저기가보고싶었는데 남자 둘이서 카페에..ㅅㅂ;;

걍 갔음 ㅠㅠ 후회한다 갔어야하는데 씨X 

 

 저기가 외도섬 주인 집인가봐요.

정말 부러웠어요.. 저런대서 살다니.. 아침에 일어나면 반겨주는 바다와 아름다운 정원들.. 나만을 위한

정원사들 나무들 돈들(?).... 나도 성공하면 나만의 섬 사서 외도처럼 꾸며서 살아야지

 

시간이 쬐금 남아서 선착장 옆에 벤치에 앉았어요. 

 

포카리스웨트 광고 찍는느낌이 드는 곳

하얀 의자 파라솔에 뒷 배경은 새파란 바다 지평선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온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  

 

↑ 실제 산토리니

 

 캬~ 드디어 텔런트호 아 진짜 이름 촌스러워 ㅋㅋㅋㅋ

우리 배가 와서 탑승을 했답니다.

바이요 외도 보타니아~

 

마지막 구조라로 가는길

그래도 난간엔 한번이라도 서봐야겠단 생각에 창문을 통해서 나간 ㅋㅋㅋㅋ

정말 32도에 육박 했었어도 저때 만큼은 진짜 시원했어요 ㅋ  

 

정말 기억에 평생 남을 곳이었던거 같아요..

 

뒷이야기

외도 갔다온다음 바람의 언덕에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거기 가는 버스가 하루에 한대씩 다니고

아침 9 시에 출발한다는거 ㅡㅡ ㅅㅂ(저때 시간은 5시)

또 다시 한번 차없는 서러움을 느꼈다지요.

그리고 우리가 타고왔던 61번도 더이상 운행을 안해서 다른 버스타고 1km정도 걸어서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는..

거제도 여행은 자가용을 꼭 가지고 가야할거 같아요.

택시도 잘 안다니고 버스도 잘 안다니더라구요.지하철도 없고..

부산처럼 버스가 자주안다녀서 적응도 안됬었고 불편한 점이 좀 있긴했었어요.

바람의 언덕은 가을 좀 서늘해지면 다시 갈 생각이에요 ㅋㅋ

 

여행지 평가로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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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31. 22:47

해금강 - 외도 보타니아 1 (힐링여행/우정여행/바다/런닝맨/구조라/해금강/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

(사진 가져가실거면 허락 맡으거나 출처남기면서 가져가세요.)

외도 보타니아 1

부산에서 오직 외도 보타니아를 목적으로 갔었습니다. ㅋㅋ

이국적인 여행지에 갑자기 꽂혀서 막 찾아다니다가 외도 보타미아가 개인 섬에다

거제도에 있고 굉장히 이국적인 섬 정원(?) 이라더군요.

그래서 친구 한명을 대리고 바로 당일치기로 출발했죠!

총 비용은 저와 같이간 친구 한명 각각 약 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비용(평일 성수기/1인당)

시외버스 왕복 차비 : 12400

식비,간식 : 10000원

비 : 5000원

배 승선권,외도 입장료 : 21000원

경로 (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

전 사하구 감천에 살기 때문에

감천 출발

<16번 탑승 (하단교차로) 하차 - (환승) - 338번 탑승,(서부시외버스터미널) 하차>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후

<(문화상가) 61번 탑승 - 61번 종점 (구조라) 하차>

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서부 시외버스터미널로 와서 이리저리 해매다 장승포행 표를 샀습니다ㅋ

 시외버스터미널의 목적지 중 2번째로 싼 목적지가 장승포 더군요..

제일 싼곳은 경주..

그렇게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쯔음 가거대교,해저터널을 건너고 도착 했습니다.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밑으로 좀 내려가다 버스정류장이 나와 61번을 탔습니다.

종점이 구조라 더군요.

버스 진짜 더럽게 안왔었슴..;

 가는길에 졸 멋진 호텔 하나가 보이더군요.....

나중에 돈벌어서 차 하나 끌고 가족이랑 가봐야겠음..

차없는사람 이거 서러워서원..

그렇게 구조라에 도착해 티켓을 끊었는데 간발의 차로 배가 가버려서

일부러 3시간 후 배 티켓을 끊은 후 바로 뒤 구조라 해수욕장에 가서 헤헤 놀았습니당

 

근데 그 해수욕장 가는 골목길에 런닝맨 촬영지 였다는군요 ㅠㅠ

갔다와서 이틀 후에 알았다는..

 

 -구조라 유람선 시간/요금 표-

 

물놀이를 신나게하고 배 탈 시간이 되어 돌아갔답니다~

 

배이름이 텔런트 이더군요... 촌스럽게 짝이없지..

저 아저씨는 자기가 티비에도 나오고 뭐의 선두주자였는데 티비에 나오고나서

다른사람들이 다 날 따라한다는지.. 자기 PR을 배안에서 하는데 ㅋㅋㅋ 다른 나이있으신분들은

" 오오.. 우와.. 하하하하~! "

리액션이 대단했는데 저는 그냥.. 턱괴고 바깥만 봤다는 ㅋㅋㅋ  

아! 그리고 저 아저씨가 " 다들 구경 더하려고 앞좌석에 앉으셨죠? 멀미안하려면 뒷자석에 앉아야합니다 "

이라 말하자말자 아줌마들 벌떡일어나 다 뒤로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금강이랍니다. 아니 진짜 저때 짜증났던게 저 아저씨가 분명 앞자리난간엔 가린다고 나오지말랬는데

꼭 ㅡㅡ 세네명 정도 나와서 가려대서 그것도 배안에있던 사람들 전부 다 나가서 구경해서

나가지도 못해서 그래서 사진은 포기하고 배 안에서 봤습니다. 하... 깊은 빡침.. 아줌마들진짜..

 

 그렇게 깊은 빡침을 가라앉히고 드디어 내 진짜 목적지인 외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흴 내려주고 떠나더군요..?!

외도 개인 섬이라 관리하는데 비용 엄청나게 들듯;;

1시간 30분정도 관람시간을 줬는데 모자랄거래서 서둘렀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입구랍니다~

 

 웰컴~

 

 외도(外島)

 

 시간부족하댔던 아저씨의 말과 다른 블로거분들의 말을 듣고 진짜 서둘러 올라갔습니다.

사실 시간 많이 남았습니다; 쩝...

 

 우와..!

 

 제주도에 온 것 같았던 열대야 나무들

 

 올라가는 중간에 바다가 보이는 휴식처(?) 가 보이길래 냉큼 자리잡았답니다.

 

 연두색 멜론 아이스크림을 팔았었는데 개당 1000원이래서 친구랑 10개정도 사먹은..ㅋㅋㅋㅋㅋ

저때 온도가 32도.. 엄청 더웠었음 ㅠㅠ

땀도 좀 식히고 열기도 식히고 출발 했습니다 ㅋ

 

↑ 귀마개

 

 올라가는데 다양한 꽃들 , 조형물이 있더군요.

 

"아니 저것은?! 내가 제일 보고싶었던 그리스풍 비너스들인가?!"

친구랑 저걸보고 오르막길을 막뛰었다는 ㅋㅋㅋㅋ캬~

진짜 올라갔을때의 풍경은 진짜.. 말론 표현못하는 진짜 멋졌음

 

마치 유럽에 온거 같았어요 ㅋㅋ 

 

 왼편도 괜찮았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나 나올법한 사진..

사실저도 찍고 깜짝놀랐어요 ㅋㅋㅋ 진짜 아름다워서.. 

 

왓섭맨?

 

 

2부에 계속

부산에서 외도 가는방법/외도/외도 보타미아/외도 시간표/외도 예약/외도 펜션/거제도 외도/외도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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